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절친' 벤 에플렉이 연기한 배트맨을 두고 제이슨 본이 이긴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맷 데이먼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벤 에플렉이 연기한 배트맨을 제이슨 본이 이긴다고 말했다. 맷 데이먼은 지난 11일 있었던 토론토 국제 영화제 '마션' 시사회에서 "제이슨 본이 가볍게 배트맨을 꺾는다"라며 "배트맨은 일단 슈퍼맨부터 이기고 와야 한다"라고 농담을 했다.
맷 데이먼이 출연하는 다섯번째 '본 시리즈'는 다음해 7월 29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그리고 밴 에플렉이 출연하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다음해 3월 25일 개봉한다. 따라서 제이슨 본과 배트맨의 극장 대결은 보지 못할 전망이다.
한편, 맷 데이먼이 출연하는 영화 '마션'은 다음 달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