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어느 정도 판가름 날 것 같다”.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5위 싸움에 대해 “이번 주 6경기에서 어느 정도 판가름 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번 주가 끝나면 8경기가 남는다. 3경기 차로 벌어지면 잡기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5위는 롯데 자이언츠이고, KIA 타이거즈가 승차 없이 6위, 한화가 1.5경기 차로 7위에 머물러있다. 이어 8위 SK도 롯데와 불과 2경기 차에 불과한 상황.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이번 주 KIA, NC, 두산과 연달아 2연전씩을 가진다.

김 감독은 5위 욕심에 대해 “5위가 아니라 2,3위에 왜 못 들어갔나 싶다. 어느 팀이나 기회는 있지 않았나 싶다. 우리는 그걸 놓쳤다”라고 답했다. 가장 아쉬웠던 경기는 지난 8~9일 잠실 LG전. 김 감독은 “제일 큰 건 LG 2경기 놓친 것이다. 그걸 이겼으면 3~4연승이 됐을 건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등판이 미뤄진 선발 미치 탈보트에 대해선 “본인이 괜찮아야 하는데 허리가 아프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에 앞서 우완 사이드암 정재원과 외야수 황선일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대신 포수 박노민과 내야수 이시찬이 1군에서 말소됐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사이드암 피처를 넣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확실히 어디 쓰려고 올린 건 아니고 어떻게 던지는지 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