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미싱코리아'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기대감을 전했다.
김정훈 소속사 측은 "김정훈은 KBS 드라마스페셜 '안개시정거리' 이후 KBS 드라마에 오랜만에 출연한다"며 "이번에 맡은 유정훈 역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때 김성수 역과 흡사하다면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훈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 단막극 '미싱코리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미스코리아 대회 유치위원회의 책임 실장이자 바람둥이 달변가 유정훈 역으로 분한다. 상대역 리연화 역은 산다라박이 확정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싱코리아’는 2020년을 배경으로 남과 북이 다양한 민간교류, 경제협력 등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거기에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김정훈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오는 16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웹드라마 ‘첫사랑 불변의 법칙’이 방영될 예정이다./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