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이 연예계 대표 '다독 배우' 임을 스스로 밝혔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비밀독서단'(연출 김도형)은 '갑질에 고달픈 사람들'을 주제로 단장 정찬우, 단원 예지원, 김범수, 데프콘, 조승연 작가, 신기주 기자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예지원은 오프닝에 "책을 많이 읽는다"며 "책을 읽기 위해서 큰 휴대폰을 쓰는데, 너무 많이 읽어서 휴대폰 액정도 심지어 깨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와 김범수는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이후 김범수는 "난 많이 읽을 때는 한달 20권의 책을 읽는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어른들을 위한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O tvN에서 방송. / gato@osen.co.kr
'비밀독서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