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베니 “‘미녀는 괴로워’ 김현숙 역, 내 역할이었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5 20: 59

가수 베니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현숙이 맡았던 역할을 제안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 안용준, 베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니는 ‘미녀는 괴로워’의 OST 작업 뿐 아니라 출연까지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베니는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대학교 선배여서 제안을 받았다고 말하며, 당시 김용화 감독은 김현숙이 맡았던 역할을 제안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연기 경험이 없던 베니는 이에 부담을 느꼈고, 시나리오를 읽어 보던 중 가수 역할이고 비중도 적어 보였던 ‘핑크’ 역할을 맡아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택시'에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출연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택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