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민호, 정치 데뷔..첫 업무는 과거사 청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5 22: 28

이민호가 정치에 데뷔했다.
15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봉림대군(이민호)이 세자에 책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조(김재원)는 세자 책봉 후 정치를 봉림에게 모두 맡기고, 봉림은 차대를 진행하며 처음으로 대신들과 정무 회의를 했다.
봉림은 "내가 모자란 것이 많아 앞으로 많이 도와달라"며 "나는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아 과거를 공부했다"고 그동안 승정원 일기를 모두 조사한 사실을 밝혔다.

봉림은 "우리나라가 왜 두 번이나 청에 침입을 받았는지 알 것 같다"며 과거 청산에 나섰다. 이후 과오가 있는 대신들을 잡아 들여 죄값을 물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이연희)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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