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조민기-조성하, 자기가 판 함정에 빠졌다 '역모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5 23: 04

조민기가 자신이 판 함정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봉림대군(이민호)이 세자에 책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봉림은 힘 있는 자들을 포섭해야 함을 깨우치고, 주선(조성하)과 자점(조민기)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한다. 주선과 자점은 서로 힘을 합쳐 정명공주(이연희)를 치자고 하지만, 두 사람은 속으로 다른 꿍꿍이가 있다.
자점은 주선을 역모죄로 몰아 봉림과 손잡으려 하고, 주선은 주선대로 자점을 역모죄로 몰아 봉림과 손잡으려 한다. 봉림에게 세가 기울어진 것을 안 것.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함정을 파고 그 함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주원(서강준)은 두 사람을 몰아세우며 역모죄를 물었다.

정명은 "좌상 기억하나. 나는 좌상과 다른 방식대로 이기겠다고 한 것을. 좌상은 좌상의 방식대로 졌다"고 자점에게 일침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