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강수연을 언급하는 김국진에게 ‘폭풍 질투’를 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추억 여행을 떠난 싱글 중년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본격적인 여행 시작 전, 제작진으로부터 새로운 여자 친구에 대한 힌트를 받고 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가장 매력적인 신체 부위와 특기, 잘하는 운동 등 새 여자 친구에 대한 힌트에 청춘들은 다양한 이름을 언급했고, 마지막 힌트인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힌트를 듣고 김국진은 “강수연 씨도 싱글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김국진은 “강수연 씨는 내가 잘 안다”며 “동명여고 다녔지?”라고 언급했고, 이에 강수지는 “잘 아시네요. 팬이었나봐요, 오빠”라며 질투 어린 말을 건넸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이런 반응에 “(강수연이) 학창시절에 우리 학교와는 좀 거리가 있는 학교에 다녔었다”며 당황하며 변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마음의 짝을 찾아나서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국진, 강수지, 박세준, 양금석, 김일우, 윤예희, 김완선, 김동규, 박형준, 김보연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