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이승준, 김현숙에 삐쳤다…'갑질 동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15 23: 29

이승준이 김현숙에 삐쳐, 조덕제의 갑질에 동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베테랑 협력업체'라는 부제로 예전 직장인 낙원사로 돌아가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애를 향한 조덕제(조덕제 분) 사장의 갑질은 대단했다. 계약서 작성에 앞서, 영애의 사과를 받아냄은 물론 시도 때도 없는 갑질로 영애를 이 악물게 만들었다.

커피 한 잔도 못 마시게 하고, 사무실 구석에서 일하게 한 뒤 시종 구박을 일삼았다. 문제는 이승준(이승준 분) 역시 이에 동조했다는 것. 앞서 소원해진 영애가 낙원사 하청을 한다는 것을 자신에게 말도 안 해준 것에 서운했기 때문.
승준은 말끝마다 "돈을 벌려고 왔으면 그 정도는 해야 한다"고 말해, 영애를 더 속상하게 만들었다. / gato@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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