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과거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과의 이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패틴슨과의 결별 심경에 대해 "정말 가슴 아팠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패틴슨과의 이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믿지 못할 만큼,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라며 "정말 죽는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니퍼 로렌스와 결별한 니콜라스 홀트와의 영화 촬영에 대해 "우리 둘 다 당시 정말 좋은 타이밍에 영화를 촬영하게 됐다. 내 주변에는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친구들이 별로 없고 때문에 나를
이해해줄 만한 친구들도 없다"라며 "우리는 서로를 이해했고 친구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12년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로버트 패틴슨과 이후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