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9.16 11: 0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의 연속안타 행진이 7경기에서 마감됐다.
강정호는 16일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7회 대타로 출전, 삼진을 당했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던 강정호도 오랜만에 무안타 경기를 했다. 이날 경기로 강정호의 타율은 2할8푼8리(416타수 120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1차전에서 3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강정호는 2차전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2-1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한 강정호는 상대 선발 존 레스터에게 삼진을 당했다.

1차전 승리를 거뒀던 피츠버그는 2차전에 레스터에게 완투패를 헌납, 1-2로 졌다.
7회말 2사 1루 피츠버그 강정호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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