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더블플레이로 위기 탈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16 19: 09

16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넥센 공격 무사 1루 상황 유한준의 병살타 때 LG 2루수 손주인이 1루 주자 박병호를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LG는 우완 언더 우규민(30)이 선발로 나선다. 우규민은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7승9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승이 지난달 17일 KIA전이라 딱 한 달만의 승리 기회다.

우규민은 후반기 들어 3승5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이 조금 높아지기는 했지만 승운도 없는 편이다. 우규민은 3연패에 빠져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1번을 제외하고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버티다 실점한 경우가 많았다.
넥센 선발은 좌완 오재영(31)이 나선다. 오재영은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늦게 시작한 오재영은 최근 선발 3번의 등판에서 아직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LG를 상대로는 4경기 1승 1.83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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