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변호사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정오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 변호사는 전 여자친구인 A 씨가 출산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가 맞는지 확인 자료 일부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현재 이달 초 김현중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김현중 측은 자신의 아이가 맞다면 양육비 등을 책임지겠다고 맞서고 있다.
A 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으로 인한 유산 등을 이유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현중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김현중 측 역시 임신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과 위자료 등 12억 원의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