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 예매 시작과 함께 3회 전석 매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16 20: 48

 그룹 방탄소년단이 11월 개최하는 ‘화양연화 on stage’를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16일 오후 8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예매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들이 대거 몰리며 티켓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됨은 물론, 바로 뒤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11월 27일~29일 사흘 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지난 4월 발매된 ‘화양연화 pt.1’과 올 10월 발매를 앞둔 ‘화양연화 pt.2’까지 ‘화양연화’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공연으로, 예매 전부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부각시키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데뷔 후 최초로 선보이는 7인조 풀밴드셋은 방탄소년단 특유의 퍼포먼스에 화려한 라이브 사운드를 가미,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V를 통해 ‘화양연화 on stage’의 백스테이지를 단독 공개한다. 최근 V를 통해 멤버들의 일상을 비롯해 해외 투어 현장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은 무대 뒤의 생생한 현장을 전세계 팬들에게 라이브로 중계할 계획이다. 
2013년 신인상을 휩쓸며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4월 발매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 타이틀곡 ‘I NEED U’로 데뷔 2년 만에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는 등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해부터 진행된 8개국 월드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는가 하면 미국 유력 매체인 빌보드의 극찬을 받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 새 앨범 발매 후 처음으로 진행될 이번 단독 공연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의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8시, 28일 오후 5시, 29일 오후 4시까지 총 3일 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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