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배달수법 통과 시켰다 ‘통쾌한 역전극’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6 23: 07

‘어셈블리’ 정재영이 배달수법을 통과 시켰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배달수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상필이 배달수법을 통과시키기까지 많은 방해가 있었다. 하지만 진상필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배달수법 통과를 위한 국회에 참석했고, 진심을 담은 연설로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서 박춘섭(박영규 분)은 배달수법 반대를 천명하며 여당 표 단속에 들어간 바 있었다.

진상필의 이런 연설에도 불구하고 전자 투표로 인해 표심이 움직이지 않을 거라 생각한 순간, 국회 의장은 투표 방식 변경 요구를 받아들여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겠다 말했다. 결국 의원들은 진상필의 배달수법에 손을 들어줬고, 그의 법안은 통과됐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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