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미나 "류필립과 열애, 색안경 끼고 안 봤으면" 눈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6 23: 38

미나가 17살 연하 류필립과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미나가 출연해 류필립과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미나는 "지인의 생일파티,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나도 중국에서 활동 중이고, 필립도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나이에 대한 것은 별로 상관이 없었다"고 밝혔다.
미나는 "필립의 어머니도 허락하셨고, 나도 엄마에게 1개월동안 설득해 반 허락을 하셨다. 문자와 영상통화로 사랑을 키웠고, 고백도 문자로 받았다"고 문자를 공개했다. 이어 미나는 "첫키스는 만난 다음날 했다"고 말했다.

미나는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게 속상하다.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 만큼 좋은 사랑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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