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늘 ‘썰전’ 출연..강용석 후임자리 꿰찰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17 08: 37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썰전’에 출연한다.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가 오늘(17일)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부 정치시사 코너에 일일 패널로 나선다.
이준석 대표는 2011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의를 받고 최연소 비대위원으로 정계에 본격 입문, 최근까지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정치권에서 ‘젊은 보수’로 활약하고 있다.

‘썰전’에서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제작진은 고정 패널을 섭외하지 않고 매주 다양한 인물들을 일일 패널로 섭외하고 있는 상황. 앞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구상찬 전 상하이 총영사가 출연했다. 하지만 입담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은 좀 더 예능감 있는 인물을 원했다.
사실 이준석 대표는 강용석 빈자리를 채울 강력한 후보였다. tvN ‘더 지니어스’, TV조선 ‘강적들’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과 예능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젊은 보수 대표로 활약하고 있어 ‘썰전’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썰전’에 언제 출연할지 궁금증을 모았던 가운데 드디어 ‘썰전’ 출연에 출연하게 된 이준석 대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채워주며 고정 패널 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오후 11시 방송./kangsj@osen.co.kr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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