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업' 슬리피 "서인영·효연 디제잉 실력 별로다" 솔직 고백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17 13: 59

가수 슬리피가 효연과 서인영의 실력을 평가했다.
슬리피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 SBS MTV 글로벌 K-EDM 스타 프로젝트 ‘매시업(MASH-UP)’ 제작발표회에서 “아직 음악을 많이 못 들어봤지만 서인영과 효연이 디제잉 하는 것을 보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는 “그런데 둘 다 별로였다”고 솔직한 평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자 슬리피는 “지금은 배워가는 과정이고 나중엔 더 잘할 테니까”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또 여자 출연자들 중 누가 기대되느냐는 질문에 옆에 있는 효연을 꼽았다.

‘매시업’은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민국 최강 DJ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 등이 의기투합해 대표 K-pop 스타들을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갖춘 글로벌 EDM 스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언터쳐블 슬리피, 서인영, 소녀시대 효연, 엠블랙 미르, AOA 혜정 등의 가수들은 각각의 전문 크루들(DJ BEEJAY, DJ AK, DJ S2, DJ 인사이드코어, 몬스터즈, 박성호, 최희찬)과 여러 차례 미션을 치르게 된다. 총 10부작으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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