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업' PD "11월 마카오서 K팝 디제잉 페스티벌 계획"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17 14: 12

‘매시업’ PD가 기획 의도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양재영 PD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 SBS MTV 글로벌 K-EDM 스타 프로젝트 ‘매시업(MASH-UP)’ 제작발표회에서 “EDM이라는 장르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K-POP 스타들 중에서 디제잉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심층 면접을 통해 하고 싶은 장르, 퍼포먼스 등을 모아 봤다”고 설명했다.

또 양 PD는 “오는 11월 말쯤 마카오에서 K-POP 디제잉 스타들을 모아서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K-EDM으로 전세계적으로 진출을 해보자는 마음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시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매시업’은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민국 최강 DJ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 등이 의기투합해 대표 K-pop 스타들을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갖춘 글로벌 EDM 스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언터쳐블 슬리피, 서인영, 소녀시대 효연, 엠블랙 미르, AOA 혜정 등의 가수들은 각각의 전문 크루들(DJ BEEJAY, DJ AK, DJ S2, DJ 인사이드코어, 몬스터즈, 박성호, 최희찬)과 여러 차례 미션을 치르게 된다. 총 10부작으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