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의 최필립이 박미선을 위해 복근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녹화에서 드림맨 최필립은 “당신은 보양이 필요하다”며 박미선을 위해 삼계탕을 요리했다.
요리하는 최필립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박미선은 “노민우가 루미코에게 복근을 보여줬다. 나도 보고싶다”고 말하자 최필립은 “질 수 없다. 나도 보여주겠다”며 복근을 공개했다.
최필립의 복근을 확인한 박미선은 “그 쪽이(노민우가) 더 세다. 조각수가 많다”고 평했다.
이어 박미선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엘리자베스 테일러”다고 말하자 최필립은 “당신이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더 예쁘다”고 말했다. 당황한 박미선이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세계적인 배우잖아”고 말하자 최필립은 “내 눈에 예뻐 보이면 된다”며 ‘최필립 어록’을 이어갔다.
이 상황을 지켜본 이봉원은 “내가 박미선에게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예쁘다고 말하면, 사고 쳤냐고 할 것이다”며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박해미-황민 부부, 김정민-루미코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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