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인순이는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나바코리아(NABBA KOREA) WFF' 대회에 출전한다.
나바코리아 챔피언십은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가 주최, 65년의 역사를 지닌 정통의 세계적 대회다. 초대 우승자는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다.
인순이는 약 3달 전부터 배우 권상우의 몸을 만들어 준 트레이너와 매일 매일 운동을 해 멋진 몸을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워낙 어려운 대회이기에 우승은 힘들겠지만 입상은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대한민국 최고 디바의 또 다른 도전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7월 31일에는 신곡 '피노키오'를 발표했다. 당시 '최군TV'에 출연하는 파격을 보여줬던 바다. 또 추석특집으로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에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매너로 순식간에 관중을 사로잡았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