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정재영 "김민희, 첫 만남부터 끝까지 신비로웠다"

배우 정재영이 김민희와의 첫 만남과 호흡에 대해 신비로웠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영은 1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부터 신비한 만남이었고 끝까지 그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첫 촬영부터 신비한 만남이었고 그게 계속 이어졌던 것 같다. 끝날때까지 그런 느낌이 고스란히 남았다"라며 "감독님한테도 말씀드렸고 스태프들한테 이야기를 했었는데 극중 유부남이라서 아쉬웠던 그런 작품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영은 극 중 영화감독 함춘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