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에도 매출액은 줄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8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2015년 8월 관객수는 3,090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 2,393억 원으로 동기 대비 관객 수는 132만 명(4.1%↓), 매출액은 107억 원(4.3%↓) 감소했다.
8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매출액은 각각 2,109만 명, 1,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만 명, 299억 원 감소했고,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매출액은 각각 981만 명, 7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9만 명, 192억 원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점유율은 한국영화 68.4%, 외국영화 31.6%를 각각 기록했다.
8월 기준, '베테랑'이 관객 수 1,094만 명을 동원하여 1위를 차지했고 '암살'은 관객 수 682만 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흥행작 상위 10위 안에는 한국영화 5편과 미국영화 4편, 일본영화 1편이 차지했다.
8월 배급사 점유율 역시 '베테랑' 등 6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엔엠(주)이 관객 수 1,167만 명, 관객점유율 37.9%를 기록하며 1위를 장식했다. '암살' 등 2편을 배급한 (주)쇼박스가 관객 수 682만 명, 관객점유율 22.1%를 차지하며 2위를,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 5편을 배급한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가 관객 수 555만 명, 관객점유율 18%를 기록하며 3위를 나타냈다. / nyc@osen.co.kr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