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팬과 전화 연결서 비글 매력 발산..'넉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17 21: 25

그룹 엔플라잉이 팬과의 전화 연결에서 '비글 매력'을 뽐냈다.
엔플라잉은 1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엔플라잉_렛츠 롤! #3'에서 방송 전 미리 팬카페를 통해 번호를 남긴 팬들 중 한 명을 추첨해 즉석에서 전화를 거는 '렛츠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게임에서 이긴 재현은 멤버들을 대표해 전화할 팬 한 명을 추첨했다. 하지만 첫번째로 뽑힌 팬은 엔플라잉의 전화를 받지 않고 끊었다.

이에 재현은 즉시 두번째 팬을 뽑아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 연결에 성공한 엔플라잉은 어색함을 극복하고 멤버 별로 자기 소개를 한 후 "엔플라잉 중 누구를 좋아하냐"고 질문하는 등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어 재현은 '기가 막혀'의 한 소절을 부른 뒤 "이 노래 제목 아시냐"고 물었지만, 팬은 "미안하다.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재현은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주제가를 부른 뒤 "역시 뽀통룡이다"라고 농담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V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V앱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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