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플라잉 차훈이 가장 재밌었던 댓글로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 탄다)'을 꼽았다.
차훈은 1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엔플라잉_렛츠 롤! #3'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엔플라잉의 개인방송은 방송 전 팬카페를 통해 전화번호를 남긴 팬들 중 한 명을 추첨해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차훈은 팬과의 통화를 끝낸 후 팬들이 실시간으로 남기는 댓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현은 차훈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보고 "훈이 뿐만 아니라 저도 잘 생겼을 거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훈이 "저는 '덕계못'이라는 댓글이 가장 웃겼던 것 같다"라고 말하자 재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그게 무슨 뜻이냐"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차훈은 "덕후를 계를 못 탄다는 뜻이다. 곗돈 탄다는 것처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V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V앱 생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