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지영훈이 황당한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5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슈퍼위크 첫 번째 개별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윤종신은 지영훈의 등장에 "쟤 물건인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지영훈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당황한 듯 노래를 멈췄다.
이에 성시경은 "이어서 하면 된다"고 격려했지만, 불안한 무대가 이어졌다. 실망감을 드러낸 윤종신은 "가사를 까먹은 거냐, 아님 리프 신경쓰느라 그런 거냐"고 물었고, 지영훈은 "가사를 잊어버렸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영훈은 윤종신의 주장으로 합격자로 선발됐다. 그를 합격자로 뽑은 장본인인 윤종신은 "저희끼리 평가하면서 싸웠다. 앞으로는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 시즌7'은 가수 윤종신과 백지영, 성시경, 김범수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 jsy901104@osen.co.kr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