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취향저격', 더할 나위 없는 애피타이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18 07: 26

YG 신인그룹 아이콘이 뜨거운 데뷔 워밍업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콘의 데뷔 선공개곡 '취향저격'이 공개 나흘째에도 음원차트 정상을 고수하며 '괴물신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것.
지난 15일 0시에 공개된 '취향저격'은 18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 뮤직, 몽키3,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신인 그룹이 데뷔 선공개곡 발표를 하자마자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하고 1위를 이어가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데뷔 전부터 팬덤을 다지는 것과 더불어 대중적 인기를 높인 아이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취향저격'은 비아이, 바비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여심 저격용 러브송이다.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을 갖춤과 동시에 잘 구축해 놓은 흥겨운 비트가 귀를 사로잡는다. 도입부의 래퍼 바비가 노래를 부르며 하리 캐리하고 감미로운 보컬 라인들이 하모니를 이룬다. 여기에 더해 비아이의 쫄깃한 래핑 등이 사운드와 잘 어우러졌다. 데뷔 워밍업, 더할 나위 없는 애피타이저란 평이다.
한편 '취향저격'으로 화려하게 가요계 포문을 연 아이콘은 다음달 1일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WELCOME BACK)', 11월 2일에는 데뷔 풀 앨범 '웰컴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10월 3일 아이콘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SHOWTIME’을 개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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