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가 동시간대 꼴찌로 안방극장에서 퇴장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어셈블리'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다.
'어셈블리'는 지난 11회분이 6.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줄곧 4~5%대에 머물며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 드라마는 사극 열풍을 일으켰던 '정도전' 정현민 작가의 작품에 배우 정재영이 20년 만에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것으로 기대를 높였지만 초라한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됐다.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다./jykwon@osen.co.kr
'어셈블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