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오늘(18일) 데뷔 1주년..기념 콘서트+앨범+전시회까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18 07: 46

 밴드 혁오가 오늘(18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하고 앨범을 발매한다.
혁오의 소속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혁오의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혁오 데뷔 1주년! 좀처럼 두근두근 거릴 일이 너무 많죠? 앞으로도 하고싶은대로 해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혁오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첫 앨범인 ‘20’을 재발매한다. 최근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위잉위잉’을 비롯해 ‘Ohio’ 등이 수록됐다. 지난해 한정적으로만 발매됐던 이 앨범은 혁오의 인기와 함께 온라인 중고사이트에서 수십만원을 호가하며 거래되는 것은 물론 앨범 자체를 구입하기 힘들어 재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혁오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자신들의 음악에 지지를 보내 준 음악팬들을 위해 '20' 음반의 재발매를 결정했다. 
  
1주년 기념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혁오는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도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주얼 아트 그룹인 다다이즘 클럽이 혁오의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9월 16일과 17일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근 혁오를 알게 된 이들에게는 밴드 혁오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그동안 혁오를 지지해 준 팬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한편, 혁오의 단독콘서트 티켓은 예매시작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joonamana@osen.co.kr
하이그라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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