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님과함께2’ 안문숙♥김범수, 이광기 부러우면 결혼하세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18 10: 06

‘님과 함께2’의 안문숙, 김범수 가상부부가 이광기 부부를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8년차 이광기 부부의 견고함과 추억을 부러워한 것. 이광기 부부에 비해 안문숙, 김범수는 이제 결혼한 지 5개월 정도 됐고 그마저도 가상이다. 실제부부와는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가 이광기 부부와 함께 충북 제천에서 캠핑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광기는 최고급 캠핑 장비들로 안문숙, 김범수 부부를 놀라게 한 것에 이어 단단한 부부애로 두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 이광기는 트레일러를 설치하는 동안 아내를 캠핑의자에 앉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게 했고 땀을 뻘뻘 흘리며 트레일러를 완성했다.

이광기는 아내와 최고의 금슬을 보여준 것은 물론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안문숙과 김범수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광기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아버지와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며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안문숙, 김범수 부부를 놀라게 했다.
안문숙은 이광기가 이날 아내를 위해 번지점프를 하고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기 위해 고급 캠핑장비까지 준비한 것을 언급하며 “아 진짜 부부란 이런 거구나 싶었다. 18년을 함께하고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그 깊이와 추억을 이길 수 없구나 싶었다”고 말했고 김범수는 “매일 진짜 살을 맞대고 사는 부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지 않냐. 우리가 절대 흉내 내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안문숙은 이광기 부부가 캠핑을 하며 추억을 쌓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큰 인상을 받고는 “두 사람 사이에 추억이 너무 많다. 두 사람에 비해 우리는 추억이 없다. 그래서 우린 불안할 수 있다. 무슨 일이 닥치며 쉽게 무너질 수 있고 불안 불안하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추억이 많아서 무너지지 않을 거 같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안문숙과 김범수는 이광기 부부를 보고 크게 부러워하며 이들의 관계를 흉내 내지 못한다고 했지만 5개월여 간 함께 살며 부부가 어떤 의미인지 느낀 두 사람. 안문숙과 김범수가 이광기 부부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지만 실제 부부 같은 케미를 보여준 안문숙과 김범수가 앞으로 또 얼마나 관계를 발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kangsj@osen.co.kr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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