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송지호가 해병대 출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구현에 힘쓰고 있다.
송지호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감독 장용우)에서 숭고한 희생정신과 열정으로 무장한 소방대원 이우성 캐릭터는 연기하는 가운데, 실제 해병대 출신 이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소방대원 캐릭터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만큼 극한 상황에서 훈련 받았던 경험이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극 중 이우성 캐릭터 역시 해병대 출신으로 설정되며 현장에서는 안성맞춤 싱크로율이라는 반응마저 나오고 있다.
구조대장인 최일섭(김상호 분)의 지휘 아래 서울의 중요한 매몰지나 화재 현장을 누비며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인 만큼 송지호는 앞으로 극중에서 재난현장을 수습해 나가며 상남자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을 배경으로 재난의료팀 DMAT와 구조대의 생사를 가르는 대활약과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리는 국내 최초의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kangsj@osen.co.kr
드라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