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가 캠퍼스에서 깜짝 선물을 받았다.
18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7화에서는 드디어 하노라(최지우 분)가 췌장암에 걸린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현석(이상윤 분)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진다. 현석은 노라의 췌장암 판정이 오진이었다는 사실에 기쁨에 젖은 것도 잠시,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 앞에서 꼼짝 못하는 노라의 모습에 답답해하며 노라 생각에 화가 난다. 7화에서는 노라와 현석이 마치 귀여운 고등학생 커플처럼 티격태격하며 차노라 커플의 막강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두번째 스무살’ 측은 캠퍼스에서 누군가에게 대형 꽃다발을 선물 받은 하노라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지우는 자신의 몸집보다도 훨씬 커다란 대형 꽃다발을 품에 안고 깜짝 놀라면서도 행복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사랑스러운 하노라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보낸 이의 이름도 없이 ‘지켜보고 있었던 사람에게’라고 적힌 메시지에 하노라는 누가 선물을 보냈을지 궁금해 하며 하루하루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예정. 특히 노라가 깜짝 선물을 받은 것을 옆에서 보게 된 김이진(박효주 분)의 질투가 폭발하며 노라-현석-우철-이진의 예측불허 사각 로맨스가 전개돼 재미를 더한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리고 있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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