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명가' 브랜뉴X일리네어 뭉쳤다..태완·더콰이엇 콜라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18 14: 04

한국 힙합의 중심 브랜뉴뮤직×일리네어레코즈가 뭉쳤다.
브랜뉴뮤직의 베테랑 R&B 힙합 프로듀서 태완이 오는 21일 일리네어레코즈의 수장 더콰이엇과 함께한 신곡 ‘Drop Top’을 전격 발매한다.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 겸 보컬인 태완이 지난달 발표해 힙합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싱글 ‘Drivin'’ 이후 채 한달도 되기전에 발표하는 이번 새 싱글 ‘Drop Top’은 힙합계의 대표 허슬러 더콰이엇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피쳐링에 참여한 더콰이엇은 Dok2와 함께 2011년 일리네어레코즈를 설립한 장본인으로, 일리네어레코즈는 브랜뉴뮤직, AOMG, 아메바컬쳐와 함께 대표적인 한국의 힙합 레이블로 손꼽히고 있어 이번 더콰이엇과 태완과의 콜라보는 단순한 피쳐링을 넘어 한국 힙합의 중심인 두 레이블이 손잡은 특별한 콜라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더콰이엇은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3’에 도끼와 함께 프로듀서로 출연, 팀원 바비를 우승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바다. 더불어 힙합이라는 음악을 대중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한국 래퍼들이 지향하는 ‘허슬러'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있다.
태완과 더콰이엇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되는 태완의 신곡 'Drop Top'은 강렬한 힙합 비트 위에 태완의 유려한 보컬 그리고 더콰이엇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랩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앞을 항해 달려나가겠다는 두 뮤지션의 의지를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Drop Top'은 오는 21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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