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배우들과 제작진이 베트남으로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18일 OSEN에 “‘용팔이’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드라마가 끝난 10월 초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며 “아직 일정 조율이 완벽히 되지 않아서 휴가를 떠나는 배우들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통 드라마가 성공을 하게 되면 제작사에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포상휴가를 준비하기 마련인데, 이번 ‘용팔이’ 팀은 방송사인 SBS가 통 큰 선물을 해 눈길을 끈다.
‘용팔이’는 최근 2회 연장을 결정 지을 만큼 높은 시청률과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평일 미니시리즈 중 20%가 넘는 시청률을 얻은 건 ‘용팔이’가 유일하다. 이에 SBS는 여러모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용팔이’ 팀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하게 된 것. 하지만 아직 포상휴가를 떠나는 배우들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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