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윤은혜 측 "공식스케줄·추후 입장·심경 발표 없다" [공식입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18 17: 32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귀국했다. 특별한 공식스케줄이나 추후 입장 발표는 현재까지 계획하고 있지 않고 있다.
윤은혜가 중국 동방위성TV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시즌2' 녹화를 마치고 오늘(18일) 귀국했다.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에 출연하며 꾸준히 한국과 중국을 오갔던 상황이다.
윤은혜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현재로서는 앞으로 윤은혜의 공식 스케줄은 없고, 추후 입장 발표도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은혜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조심스러워하며 말을 아꼈다.

'여신의 패션' 시즌2' 향후 일정과 관련해서는 "중국 제작진 측과의 계약 관계 때문에 따로 밝히기 어렵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8월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 4회 방송에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의상을 만들었고 1위를 했으나 곧바로 윤춘호 디자이너(아르케)로부터 표절 의혹을 제기 당했다.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 디자인을 표절하지 않았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표절 의혹에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몇몇 의상이 또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을 악화시켰다. 이런 가운데 윤은혜는 지난 13일 웨이보에 중국어로 "다음 회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했는데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간주하네요. 감사합니다. 헤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한층 배가 시킨 상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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