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건재한 플투스표 발라드, 가을 그리고 '그렇게 됐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18 19: 31

플라이투더스카이 표 발라드는 건재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감미로운 신곡 무대를 펼쳤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최근 첫 미니 앨범 '러브앤 해이트(Love & Hate)'의 더블 타이틀곡인 '그렇게 됐어'와 '미워해야 한다면'을 발매했다. 이들은 다음 달 전국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렇게 됐어'는 체념한 듯 '그냥 그렇게 됐어'라고 이별을 담담하게 말하다가 후렴에서 '대체 왜 이렇게 된 거냐'고 처절하게 묻는 반전이 포인트다. 이별 후 남자의 심리를 사실적인 가사와 깊은 감성으로 표현해 냈다.
무엇보다 멤버 환희와 브라이언의 목소리 조화가 일품이다. 그동안 발표한 곡들에서 묵직한 하모니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두 사람은 이번 노래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신곡은 공개하자마자 MBC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을 밀어내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전진, 제시,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씨앤블루, 업텐션, 소나무, 빅스타, 노지훈, 다이아, 마이비, 투아이즈, 하트비, 세븐틴, 놉케이, 강남 등이 출연했다.  / nyc@osen.co.kr
'뮤직뱅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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