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식,'뒤는 내게 맡겨'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9.18 20: 38

1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린드블럼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롯데 강영식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성적은 13승 8패 192이닝 평균자책점 3.38이다. 리그 최다이닝 1위를 당당히 달리고 있다. 올해 SK전은 4번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로 시즌 성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만약 이날 린드블럼이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롯데의 5강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이에 맞서는 SK는 잠수함 박종훈을 내세웠다. 만약 SK가 이날 패배하게 된다면 롯데와 3게임 차로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 남은 13경기에서 롯데를 자력으로 따라잡기 더욱 힘들어진다.
한편, 이 날 경기는 롯데와 SK의 시즌 최종전이다. 5위를 사수하려는 롯데, 그리고 반격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SK가 총력전을 벌일 예정이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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