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냉정한 이상윤에 섭섭 '눈물펑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18 21: 19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유치한 복수를 했다.
18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노라(최지우)에게 유치한 복수를 하는 현석(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석은 노라가 시한부가 아니라는 말에 그 동안 자신이 노라에게 잘해준 것을 억울해 한다.
노라는 그동안 잘해준 현석이 고마워 현석을 찾아가지만 현석은 쌀쌀맞게 굴며 "그동안 시한부라서 동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노라는 "이랬다 저랬다 지랄하고 있다"고 독설을 했다. 이후 현석은 노라에게 제공했던 사물함을 빼라고 한다. 노라가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고 사물함 속에 전화를 놓고 가자 일부러 문을 잠가 노라를 난처하게 만든다.

우철(최원영)은 현석이 보낸 원고를 보고 자신이 자문해줬던 내용이 하나도 없자 현석을 찾아가 화를 낸다. "우리 아내에게 마음이 있어서 사람을 오라 가라 이랬다 저랬다 하냐"며 "우리 아내는 그냥 친구라고 하던데.."라고 한다. 이에 현석은 "저도 지금은 관심없다. 두 분이 천생연분인 듯 하니 잘 해보시라"고 답했다.
노라는 핸드폰때문에 현석을 다시 찾아가지만, 현석은 냉정하게 굴었다. 노라는 화장실에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나쁜놈"이라고 외쳤다.
'두번째 스무살'은 마흔을 앞둔 하노라가 대학생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두번째 스무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