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동현이 의외의 '겁쟁이'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철인 3종 생존 첫째날 저녁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다이빙에 실패한 전적을 만회하기 위해 직접 이구아나를 잡겠다고 나섰다. 자신있게 장갑을 낀 그는 손만 까닥 까닥하며 망설이더니 현지 가이드를 향해 "보통 사람들은 여기서 확 잡냐"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답답함을 참지 못한 조한선이 "그냥 내가 하겠다"라며 나섰고, 나무 막대기를 사용해 이구아나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조한선의 도움으로 이구아나를 잡은 김동현은 이구아나를 보며 연신 소리를 지르고 겁 먹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는 김병만,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한다./ jsy901104@osen.co.kr
'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