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PD 아들, 게임서 지고 폭풍 눈물 “집에 갈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18 22: 38

윤고운PD 아들 남훈이 게임에서 지고 폭풍 눈물을 쏟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여수에서 ‘전국 노래자랑’ 스케줄을 진행하는 송해와 조우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남 팀 남훈은 풍선터트리기 게임에서 지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경규 팀은 승리의 기쁨에 신나해 남훈을 더욱 속상하게 했다. 

남훈은 결국 마음이 크게 상해 “나 집에 갈거야”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조영남을 보며 “저 아저씨가 간다고 해서 난리 났었다. 너가 간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훈은 “집에 가서 강아지를 보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서 그랬다”고 전했다.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송해·조우종이 출연 중이다. /jykwon@osen.co.kr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