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이구아나를 튀기던 중 발생한 화재에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철인 3종 생존 둘째날 아침을 보내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전날 잡은 이구아나를 손질해 튀김 요리에 나섰다. 현주엽이 가져온 종이냄비를 이용해 이구아나를 튀기던 김병만과 김동현은 구수한 냄새에 감탄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높은 온도 탓에 종이 냄비가 타기 시작했고, 결국 구멍이 나고 기름이 새기 시작했다. 이에 김동현은 재빨리 이구아나를 건졌지만 몇 조각은 아래로 떨어져 사라지고 말았다.
김병만은 "건져볼 만큼 건져보자"라고 나섰지만, 이미 이구아나는 불 속으로 사라진 상태. 결국 병만족은 불이 난 화덕을 수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는 김병만,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한다./ jsy901104@osen.co.kr
'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