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하니, 30M 락클라이밍 중 하산..발가락 통증 호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18 23: 02

'정글의 법칙' 하니가 30M 락클라이밍 미션에 실패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철인 3종 두번째 미션인 30M 락클라이밍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족장 김병만에 이어 락클라이밍에 나섰다. 자신있게 암벽을 오르던 하니는 갑자기 발가락에 통증을 호소하며 당황해 했다. 그는 "발가락이 너무 아픈데 어떡하냐. 진짜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병만은 "내성발톱 때문에 발이 곪아서 그런 것 같다. 무리하지 말고 내려와라"라고 설득했다.

결국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하산한 하니는 "물에 불은 상태에서 움직이다 보니 염증이 생긴 것 같다"라는 팀닥터의 말에 "아쉬웠다. 여기서 무리가 생기면 앞으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까 포기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미션 성공하고 싶었는데 못 해서 아쉬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는 김병만,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하니, 잭슨, 류담, 김태우, 엔, 민아가 출연한다./ jsy901104@osen.co.kr
'정글의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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