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홍진호, “프로게이머 시절, 여성 팬 만났다” 고백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18 23: 52

홍진호가 프로게이머 시절, 여성 팬을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에서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홍진호에게 “프로게이머로 잘 나갈 때 게임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여성팬 만난 적 있었던 것 아니냐”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홍진호는 “있겠죠”라며 두루뭉실한 대답을 했다.

이어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들의) 팬 미팅을 하면 선수들마다 팬들의 스타일이 달랐다”며 “다른 스타일의 팬을 찾아 누구 팬 미팅을 한다면 항상 찾아갔다”고 덧붙였다. 홍진호는 “그런 곳에서 자연스럽게 저도 많이 만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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