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이 직접 쓴 시를 낭송했다.
정형돈은 19일 새벽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감성진료소-여우사이'(이하 '여우사이')에서 직접 쓴 시 '콧구멍'을 발표했다.
이날 '여우사이'에서는 '가을에는 시를 쓰겠어요' 코너를 진행했다. 먼저 정형돈은 "'콧구멍'이라는 시를 지었다"며 "콧구멍에서 동시에 숨을 쉬는 줄 알았지? 한 콧구멍씩 번갈아 숨을 쉰단다. 그래서 콧구멍이 두 개인거야"라고 시를 낭송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여우사이'는 라디오국과 예능국의 공동 프로젝트로 오는 19일 0시부터 새벽 3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생방송이다. TV 버전인 '속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는 오는 29일 오후 방송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