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이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는 유희열을 구박했다.
정형돈은 19일 새벽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감성진료소-여우사이'(이하 '여우사이')에서 유희열에게 "프로인척 하지마"라고 이야기 했다.
이날 정형돈은 첫 라디오 진행에 서툰 모습을 보여줬다. 유희열은 정형돈에게 친절하게 진행에 관련해서 설명해줬다. 이에 정형돈은 유희열에게 "프로인척 하지말라"며 "고수가 하수를 보듯이 쳐다보지 말라"고 발끈했다.
이에 유희열은 "정형돈씨가 라디오 하는게 너무 반가워서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여우사이'는 라디오국과 예능국의 공동 프로젝트로 오는 19일 0시부터 새벽 3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생방송이다. TV 버전인 '속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는 오는 29일 오후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