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그룹 아이콘이 닷새째 1위 행진 중이다.
아이콘의 데뷔 선공개곡 '취향저격'이 공개 5일째에도 음원차트 정상을 고수하며 '괴물신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것.
'취향저격'은 19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멜론에서는 15회가 넘게 '지붕킥'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5일 0시에 공개된 '취향저격'은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여심 저격용 러브송이다.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을 갖춤과 동시에 잘 구축해 놓은 흥겨운 비트가 귀를 사로잡는다.
래퍼 바비가 도입부에서 노래를 부르며 하리 캐리하고 이어 감미로운 보컬 라인들이 하모니를 이룬다. 여기에 더해 비아이의 쫄깃한 래핑 등이 촘촘한 비트와 어울려 잘 어우러졌다.
데뷔 워밍업 곡이지만 애피타이저 그 이상을 뛰어넘는 파괴력을 지녀 앞으로 다른 콘셉트로 나올 아이콘의 새 모습을 시대케 한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기준으로부터 2년여간 연습생으로 혹독한 훈련을 거치고 그 과정을 대중이 지켜 본 그룹인 만큼, 팬덤과 대중을 아우르며 '고생하고 나왔으니 오래보자'라는 응원이 상당하다. 지난 18일에는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재미동포인 멤버 바비가 최근 부모를 서울로 모셔와 자신의 성공 무대를 보여드리고 뜨거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아이콘 데뷔와 돌풍의 감동을 더했다
한편 '취향저격'으로 화려하게 가요계 포문을 연 아이콘은 다음달 1일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WELCOME BACK)', 11월 2일에는 데뷔 풀 앨범 '웰컴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10월 3일 아이콘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SHOWTIME’을 개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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