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추성훈과 김동현이 함께하는 ‘1박 2일’이 전화도 터지지 않는 산속으로 찾아 들어가 ‘남자 여행’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이들과 함께 리얼한 야생 속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 남자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한편 귀여운 반전 매력까지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추성훈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가을 맞이 남자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강원도 정선의 산골 오지에 있는 베이스 캠프로 향한다. 장소적인 제약으로 인해 스태프를 최소한으로 줄이게 됐고 멤버들은 스스로 자신의 짐을 챙겼다.
무엇보다 짐을 챙기며 무엇을 뺄지 고민에 빠진 멤버들이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자 제작진은 “휴대폰 어차피 안 터져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는데 이들의 험난한 여정은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
추성훈, 김동현을 비롯해 멤버들 7명은 식은땀 나는 복불복을 통해 베이스 캠프까지 거친 야생의 길을 직접 체험하는 오프로드 팀과 맨몸으로 짐을 메고 장장 2시간에 걸친 산행을 하는 두 팀으로 나뉘게 됐다.
빠르고 멋진 자동차 여행을 생각했던 오프로드 팀은 아슬아슬한 절벽과 물속을 헤쳐 나가야 하는 험난한 여정에 비명을 질렀고, 산행 팀 역시 험난한 길과 끝이 보이지 않는 여정으로 인해 리얼 야생을 제대로 맛봤다는 후문.
특히 멤버들은 추성훈과 김동현 두 파이터와 거친 야생을 함께 피부로 느끼며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고, 승리를 위해 신경전은 기본이고 거침없는 몸의 대화까지 나누며 ‘남자 여행의 끝판왕’을 완성해 나갔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산속 오지에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는 폐교로 인해 멤버들과 파이터 추성훈, 김동현이 벌벌 떨었다고 전해져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리얼한 야생에서 상남자로 대 변신한 ‘1박 2일’ 멤버들의 본격적인 남자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멤버들과 파이터 추성훈-김동현의 반전 매력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kwon@osen.co.kr
'1박2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