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생방송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19일 새벽 진행된 KBS 쿨FM '감성진료소-여우사이'(이하 '여우사이')의 생방송 이후 V앱을 통해 "아쉬운 마음도 크다"라면서 "라디오를 할 때마다 힘들긴 한데 마음이 뭔가 채워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이 컨디션이 약간 안 좋긴 했고, 유병재도 애써줬다"며 "지금 시간 동안 우리가 여기에 같이 있다는 걸 확인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방송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깨있다는 게 좋은 거다"라면서 "다시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다. 다음번에는 훨씬 더 재밌고 유익하고 건강한 방송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우사이'는 라디오국과 예능국의 공동 프로젝트다. 19일 자정부터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TV 버전은 오는 29일 오후 방송된다./jykwon@osen.co.kr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