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경규·예림, 희비 엇갈린 일본 여행..'냉기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9.19 09: 15

자타공인 ‘낚시광’ 이경규가 딸 예림과 함께 바다낚시에 나서 부녀 사이에 냉기류가 흘렀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아빠의 유학시절 추억을 찾아 일본에 간 이경규 부녀는 여행 일정이 계속해서 아빠 위주로 흘러가 예림이의 불만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경규가 “일본에서 ‘바다낚시’를 해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해 예림이는 멘붕에 빠졌다. 결국 바다낚시를 떠나는 내내 예림이는 불만이 가득한 반면 이경규는 콧노래를 부르는 등 흥에 취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본격적으로 낚시에 돌입하자 이경규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낚시광’의 면모를 드러냈다. 생애 두 번째 낚시에 나선 딸 예림도 불만은 잠시 접어 두고 서서히 적응하며, 참돔 잡기에 집중하기 시작했지만 이경규의 거침없는 ‘화’와 ‘욱’때문에 둘 사이에는 냉기가 흘렀다.
이경규와 딸 예림의 좌충우돌 일본바다낚시 도전기는 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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