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주영훈은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어머니가 결벽증이 있다. 그런 분이 청소 일을 하셨다. 일 갔다 오시면 때 수건으로 몸을 박박 민다. 균에 대한 강박증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빨리 돈을 벌어서 우리 엄마 청소 일을 그만 두게 해야 한다는 게 첫 목표였다. 그렇게 미국에서 곡을 써서 처음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 /comet568@osen.co.kr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